3월 31일 주일
사랑의 주님!
오늘은 주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주일입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는 다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도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산다고 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시 살아날 수 있게 됐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열매가 되셨으니 주님 안에서 죽는 자는 모두가 부활을 소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대로 다시 살아나셨지만 제자들조차 믿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주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저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눈과 귀를 열어주셔서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의 부활이 믿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자신이 예수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로는 한사람도 설득시키거나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성령께서 저들의 마음속에 들어가셔서 저들을 변화시키셔야 저들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도 두려움에 떨던 예수님의 제자들이 담대하게 예수의 부활을 전한 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또 성령 충만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도 핍박했던 사울이란 청년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서 그 삶이 얼마나 아름답게 변하였는지요. 그는 주님을 위하여 평생을 헌신한 바울이 되었습니다.
주님! 주님을 믿지 못하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새 삶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오늘 부활의 기쁨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귀한 주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