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화)

제목: 참된 믿음의 진수

사랑의 주님!
간밤에도 단잠을 자게하시고 오늘도 이 새벽에 주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말씀에 힘입어 이 새벽에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간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다시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참된 믿음의 소유자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또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의 믿음은 겨자씨 한 알만큼도 못합니다.
바울 사도께서는 디모데에게서 거짓이 없는 믿음을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믿음은 그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이게 속에 있었던 것이 디모데에게까지 전수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날 부모들에게 참된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을 자녀들에게 전수해줄 수 있게 하옵소서. 그러나 오늘날 교회보다는 학교, 학원을 우선시하고 있는 크리스천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참된 믿음이 전수되지 못하고 믿음의 명가가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하옵기는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다른 많은 것들을 희생하였던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을 부모들에게 주옵소서. 그래서 학교나 학원보다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우선임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게 하옵소서. 신앙을 따라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전수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래서 자녀들의 마음속에 참된 신앙이 각인 되게 하시고 이 땅에 믿음으로 사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덕이 교회 유하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