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월요일

하나님! 오늘도 이 사람 저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왜 이렇게 식당이 안 되는지 월세 낼 일이 큰일이랍니다. 너무도 힘들다고 하소연입니다.
그 전화가 끝나자마자 또 다른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이분도 가계가 너무도 안 되어서 내놓아도 나가지 않고 가게세도 안 나와서 빚은 쌓여만 가고 집은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고 어떻게 하면 좋으냐는 하소연입니다.
목사의 입에서는 그저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잔 말만 나옵니다.
하나님!
너무도 현실이 힘듭니다. 성도들의 삶이 너무도 곤고합니다.
신문을 보면 20대와 5~60대가 일거리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말도 들립니다.
20대가 하는 아르바이트를 5~60대가 밀고 들어와서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들은 3포 시대라는 말을 합니다.
청년들에게 작금의 현실은 취업포기 결혼포기 출산포기의 시대라고 합니다.
취업이 안 되니까 결혼을 포기하고 또 결혼을 했다해도 자녀를 기르기가 막막하니까 출산을 포기한다고 하네요.
하나님!
올해의 경제 전망은 더욱 부정적인데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가난한 서민들에게 주여 함께 하셔서 희망을 주시고 청년들의 취업이 잘되어서 결혼과 출산이 저절로 잘 이루어지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이 민족에게 희망을 주옵소서.
주님이 오심으로 아무 희망이 없던 세상이 희망으로 가득찼던것처럼
희망이 없는 이 시대에 주님, 다시금 희망의 등대를 밝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