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월요일
하나님! 오늘은 18대 대통령 취임일입니다.
이번 대통령 취임도 경제적인 어려움과 북핵문제, 대일관계 등등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출발을 하게 됩니다.
지금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어렵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유로를 통해서 임진각까지 드라이브를 자주 다니며 북한을 위해서 기도를 하곤 했는데, 요 몇 년간은 통 그러지를 못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치솟는 유가를 감당하기가 어려워서였습니다. 누가 드라이브를 간다하면 지금도 저렇게 여유 있는 분이 있구나 하면서 새롭게 보입니다.
이것을 보면 몇 년 전에 비해서 서민의 생활이 말할 수 없이 더 어려워 졌습니다.
하나님! 이번에 취임하는 대통령은 서민의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수치상의 향상이 아니라 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가 좋아지게 하옵소서.
지금 힘들어하고 있는 서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장바구니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습니다. 자영업 하는 분들은 장사가 안 되어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공장을 하는 분들은 공장 문을 닫아야 된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하나님! 저들의 고통의 눈물을 돌아보아주옵소서.
주님께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시고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믿음으로 고난을 이기게 하시고 삶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게 하옵소서.
어려울 때마다 대통령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