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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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목요일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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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목요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한 영혼을 귀히 여기셔서 그를 구하기 위해 때로는 회당으로, 때로는 우물가로, 때로는 병자들이 우글거리는 연못으로 가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별것 아닌것 같은 한 영혼이지만 언제나 주님은 그 한 영혼에 집중하셨습니다. 거라사인의 광인을 구하기 위해 예수님은 엄청 피곤한 중에도 모진 풍랑을 뚫고 모든 사람들이 포기한 그를 찾아가셨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사람을 가리지 않고 구하시고 치료하시고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람이 나이가 많든 적은 어린이든, 부자건, 가난하여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건 가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저의 마음에서 혹시나 사람을 가려서 대하려는 것은 없는가를 돌아봅니다.
저 사람은 무엇 때문에 안돼, 저 사람은 이래서 안돼하며 차별하지 않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을 주님의 마음으로 대하게 하시며 주님을 대하듯이 섬기게 하옵소서.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이는 성령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초대교회에서 사울이란 청년은 악마의 화신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그를 변화시켜주시니 그는 초대교회의 가장 중요한 인물 바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혹시 제가 포기한 사람 중에 사도 바울과 같은 사람은 없는지요. 베드로와 같은 사람은 없는지요. 다시금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비록 지금은 핍박을 한다해도 저들이 깨닫기만 하면 주를 위해 무섭게 달려갈 수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한명도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처럼 그 한명을 찾아서 천릿길도 마다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