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목요일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이 새벽에 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지금 북한의 핵실험 문제 때문에 한반도 주변 4강과 세계의 여론이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의 생존과 고립 그리고 경제난의 해결을 군사 대국화를 통하여 풀어가려하고 있고 남한을 비롯하여 주변의 4강은 핵확산을 방지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을 내려놓으면 이러이러하게 해주겠다는 당근을 제시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 국가 간에도 신의가 있어야하고 서로 간에 믿음을 주어야만 무슨 약속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원하옵기는 남한과 북한 간에 신의가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야 무슨 대화든 시작할 수가 있고 진척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언제까지 첨예한 대립을 하며 서로를 위협하며 지내겠습니까? 세계적인 경제의 파고를 헤쳐가기도 벅찬데 북핵문제에 발목이 잡히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북한도 핵을 내려놓고 남한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경제난을 해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는 남북한이 서로 신뢰만 회복된다면 우리는 더 높게 그리고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는 훌륭한 민족성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근면, 끈기, 그리고 섬세함, 공통목표에 대한 단결심 등등은 어느 민족에 비해서도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북이 힘을 합쳐 세계에 우뚝 서는 그 날을 이루도록 하나님 도우시며 인도하여 주옵소서.
새로운 정부와 북한이 파워게임을 하지 말고 서로 돕는 상생의 협력정치를 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이 땅에 평화가 정책되게 하시고 통일의 그날도 앞당겨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