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화요일
사랑의 하나님!
그동안 설 연휴로 인한 분주한 시간들이 지났습니다.
추억의 고향 길, 반가운 가족들과의 만남, 둘러앉아서 만드는 설음식, 온가족이 함께 드리는 설 감사예배,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세배시간, 성묘하러 가는 길, 그리고 또다시 지난한 집으로 향하는 길 등, 이제 다시금 출근을 재촉하는 일상의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사히 이 모든 일들을 잘 마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 덕담도 나누었지만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가족이 있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나님! 2013년에는 가족들 모두에게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게 하여 주옵소서.
하는 사업도 형통하고 자녀들이 무탈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그 앞길이 잘 풀리게 하옵소서. 그래서 근심에 가득찬 모습이 밝은 모습으로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청년실업문제가 잘 해결되어서 취업으로 인한 고통이 줄어들게 하옵시고 청년들이 3포 세대라고 자신을 자조하지 않고 3희 시대를 열게 하옵소서.
청년들이 좋은 직장을 구하고 결혼을 하며 자녀를 낳는 희망의 세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주님!
원하옵기는 온가족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져서 진정한 행복은 물질에 있지 않고 예수님을 나의 주로 영접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란것을 알게 하옵소서.
이제 설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금 나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