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토요일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살피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살피시기에 오늘도 주님 안에서 눈을 뜨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느라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다니 더욱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잠을 자는 그 시간도 우리를 바라보시면서 사단이 감히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주셨습니다. 주님의 지켜주심이 없다면 우리는 한시라도 안전할 수 없습니다. 날마다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러한 돌보심을 받고 있음에도 때때로 주님의 사랑을 잊고 살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은 잠시만 떨어져 있어도 항상 서로를 생각하며 그리워하는 것을 봅니다. 또 아무리 오랜 시간 같이 있어도 지루해 하지 않고 더 많은 시간을 같이 있으려 하는 것을 봅니다. 주님과 저의 관계가 연인관계처럼 늘 주님을 그리워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님을 잊을 때도 많은데 주님은 늘 우리를 사랑하며 기다리고 계심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는 것보다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것이 훨씬 크고 높은 것처럼 제가 아무리 주님을 사랑하고 생각한다해도 주님께서 저를 생각하시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합니다. 자식은 부모의 사랑을 나중에야 깨닫고 후회하며 감사하는 경우를 봅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깨닫게 하옵소서. 그래서 가슴가득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