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월요일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단잠을 주셔서 가뿐한 몸으로 하나님께 나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이렇게 주님을 찾으며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받는 존재로서 주님의 뜻을 좇아 살게 하시고 주님께서 기뻐하는 일에 힘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력서를 쓰다보면 경력사항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써야 되는데 어떤 때는 사용자가 원하는 경력이 없어서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주님 앞에 서게될때 네가 무엇을 하다가 왔느냐고 물으시면 과연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요. 부끄러움뿐입니다. 지금까지 반백년 이상을 살아왔지만 과연 주님께서 인정하시고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얼마나 살았는가를 생각해볼 때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 내가 잘 한일 때문에 서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저를 위해 하신일 때문에 주님 앞에 설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인지요.
저를 하나님 앞에 세우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모든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셔서 나의 모든 죄를 해결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게 하셨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까지 누리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다윗의 말처럼 제가 무엇이관데 이러한 복을 주시는지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죄를 버리고 깨끗지 못한 것들을 버리게 하옵소서.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만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