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화요일

하나님 아버지!
요즘은 차에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어서 모르는 곳을 갈 때마다 얼마나 유용한지 누군가 참으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며 감사해 합니다.
내비게이션이 길만 안내해주는 것이 아니라 몇 미터 전방에 단속카메라가 있다는 것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그 앞에서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달려갈 때도 많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이후에는 거의 속도위반으로 벌금을 낸 적이 없는 것을 보면 내비게이션이 참으로 유용한 정보를 잘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내비게이션처럼 앞으로 몇 년 후가 되면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재림 예고 내비게이션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면 누구의 말처럼 그때까지는 내 맘대로 마음껏 살다가 재림날짜가 임박한 후에 정신을 차리면 되지 않을까해서지요. 그러나 성경은 그날과 그시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도적과 같이 오신다고 하시며 늘 깨어 있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준비하지 않고 영적으로 잠을 자다가 신랑이 오심을 놓쳐버린 어리석은 처녀들처럼 되지 않게 늘 깨어 있어서 주님을 맞이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어느 날인가 내비게이션이 고장 났을 때 어느 곳에 카메라가 있을지 몰라서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차를 몰았던 것처럼 늘 조심하며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말씀만 있지 언제 오신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늘 조심하며 그나마 크리스천답게 살려고 애를 쓰게 되니까요.
주님! 제가 주님의 사랑받는 존재인 것을 압니다. 그러하오니 주의 재림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언제 주님이 오신다해도 주님 어서 오십시오. 기다렸습니다. 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