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수요일
하나님! 초대교회 성도들이 극심한 박해가운데서도 고난을 이길 수 있었던 힘은 마라나타에 대한 소망이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바울사도께서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극심한 박해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에 그 고난을 이기고 인내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자마자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렸지만 오늘날의 성도들은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기대가 예전보다 크지 않음을 봅니다.
마라나타!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이 말은 고난과 핍박, 그리고 극심한 가난 속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큰 소망이 되었습니다.
주님!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도 우리주님께서 곧 오십니다 하는 소망의 인내를 갖게 하여 주옵소서. 점점 갈수록 마라나타에 대한 소망은 희미해지고 현실에 안주한다든지 아니면 이 땅에서의 성공에 목을 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다시금 성도들의 입에서 마라나타에 대한 소망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그래야 우리 크리스천들이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할지라도 그것을 이길 수 있고 또한 다른 사람을 섬기며 희생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하늘나라를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희생하며 고난을 받고 있다할지라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그 나라를 바라보면 그 모든 어려움을 참고 견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라나타! 우리주님께서 곧 오십니다. 아멘 할렐루야!
늘 우리 마음에 이 말을 새기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