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금요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 안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때로는 삶의 무게로 인해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등 뒤에서 나를 밀어주시는 주님이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을 내밀어주시고 삶의 길을 가다가 두려워서 뒤돌아보면 여전히 내 곁에 계시며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아 주시는 주님이 계심을 생각하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힘을 주시겠다는 말씀, 또 내가 너를 돕겠다는 말씀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하나님! 신앙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내 삶을 움직이는 힘이 되고 용기와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는데 주님의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루터가 일이 더 많은 날 그 일을 위하여 기도시간을 줄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의 도우심이 더 필요하기에 기도시간을 늘렸다는 말과 같이 우리의 삶에서 주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하루도 평안하게 그리고 올바르게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먼 미래의 일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오늘 나의 삶에 부딪히는 모든 일의 도움자이시며 해결자이심을 생각하며 날마다 주님께 묻고 길을 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잠언3:5,6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란 말씀을 늘 마음에 새기게 하시고 내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범사에 주님의 지도를 구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나의 길을 지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