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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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월)한해를 마무리하면서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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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화요일

새아침의기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덕이교회 유하준 목사의 기도입니다
더소리보이스트레이닝 센터의 원장이신 성우 홍승표 집사의 낭송입니다.


제목: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하나님! 오늘 새벽에도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2년도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한해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게 해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부족하고 연약한 저였지만 언제나 잊지 않고 격려를 해주시고 때로는 손을 잡아주시고 때로는 성령의 은혜로 용기를 주심으로 2013년도를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사무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한 후에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을 세우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고 하면서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했던 것처럼 이제 2012년의 마지막 날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오늘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고백을 드립니다. 정말로 하나님께서는 2012년도 첫날부터 오늘까지 쉬지 않고 우리를 지키시며 힘을 주시며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러기에 모진 풍파도 이겨낼 수 있었고 때로는 넘어졌어도 또 훌훌 털고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어떤 때는 고난의 바다를 가는 것과 같이 절망만 가득한 것 같았지만 그러나 내가 발을 딛는 곳마다 먼저 징검다리를 놓아주셔서 무사히 그 어려움을 뚫고 나올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또 때로는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에 감격하여서 큰소리로 감사와 찬양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형통한 일도 있었고 참기 어려운 힘든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도와주심으로 그 모든 것을 뚫고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때로는 손을 잡아주셨고, 때로는 업어주셔서 여기까지 왔는데도 불구하고 몇 달란트나 남겼는가를 계산해보면 게을렀음에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하겠습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세요. 좀 더 부지런했다면 더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렸을텐데요, 또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을 하여서 주님께로 인도 하였을 텐데요. 주님의 안타까운 심정만큼 안타까워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이것은 안 돼, 저 사람은 불가능해 하면서 핑계를 대기에 바빴습니다.
이제 주님께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부끄러움만 가득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에는 더 민감하게 주님께 다가가기를 소원합니다. 더 주님의 뜻을 이루기를 다짐합니다.
하나님 도와주옵소서. 또 핑계만 대는 마무리를 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끝_작은교회세우기연합과 함께한 새아침의기도 신원에벤에셀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