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금요일
새아침의기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덕이교회 유하준 목사의 기도입니다
제목: 기쁜 소식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제 아들놈이 태어난 날입니다. 그 아이를 낳고 얼마나 기뻤든지 밤 12시가 넘었는데 이곳저곳에 전화를 걸어서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들을 낳았습니다. 건강한 아이가 나왔습니다. 산모도 건강하고요, 아이도 건강합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께도 형제자매들에게도 아는 친지들에게도 그 밤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모든 분이 잠을 자다가 받았는데도 짜증한마디 하지 않고 정말 잘되었다며 축하해주었습니다. 자식을 낳았다는 것이 너무도 기쁘기에 또 이 소식을 듣는 사람들도 다 기뻐할 것이기에 결례를 무릅쓰고 한밤중이지만 전화를 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시고 어떤 마음이 드셨습니까?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를 보내시고 그것도 십자가에 죽게 하려고 보내시는 것이기에 죄악에 빠진 인간을 구원한다는 측면에서는 기쁜 일이지만 사랑하는 아들을 못박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의 그 아픔이 우리에게는 무엇보다도 기쁜 소식이기에 참으로 죄송하면서도 감사함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당신 자신은 한없이 희생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의 나된것은 모두가 주님의 희생 때문이었습니다.
“그 사랑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랑 얼마나 날 부요케 하는지
그 사랑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그 사랑 얼마나 나를 감격하게 하는지”
입에서 절로 찬양이 나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날마다 더 표현하며 더 감사하며 그리고 더 많은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월 4일(금)기쁜 소식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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