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목요일
제목: 미물에게서 배우는 교훈

새아침의기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에 위치한 덕이교회 유하준 목사의 기도입니다.
더소리보이스트레이닝 센터의 원장이신 성우 홍승표 집사의 낭송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기를 원합니다.
내 삶의 한가운데서 저를 이끌어주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기러기에 대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기러기는 이동을 할 때 V자 형태로 이동을 하는데 가장 앞에 날아가는 리더의 날갯짓은 기류에 양력을 만들어서 뒤따르는 기러기가 혼자 날 때보다 71% 정도 쉽게 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날아가면서 끊임없이 울음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는 앞서가는 리더에게 힘을 내라는 응원의 소리라고 합니다. 기러기는 약 40,000km의 머나먼 길을 옆에서 날갯짓을 하는 동료를 의지하며 날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기러기가 총에 맞거나 아프거나 부상을 당해서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다른 동료 기러기 두 마리도 대열에서 이탈하여 그 기러기가 기력을 회복하여 다시 날 때까지 함께하며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할 때 까지 함께하다가 다시 무리에게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비록 미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러기를 통하여 우리 인간을 깨우치고 계십니다.
서로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리더의 희생과 고난이 얼마나 큰지, 그러하기에 리더의 자격이 있는 것이겠지요. 또 그러한 리더의 희생에 감사하며 끊임없이 격려해주는 대원들의 응원은 리더가 더 큰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겠지요. 또 뒤처지거나 부상당한 동료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돌보는 동료애는 우리가 많이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대통령 선거라는 큰 이슈가 있습니다.
신중하게 큰 풍랑을 뚫고 항해를 할 수 있는 리더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리더십과 희생정신 그리고 포용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합니다. 누가 그러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러한 후보가 부각되게 하시고 모든 국민의 지지가 결집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세계사에 빛나는 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끝_작은교회세우기연합과 함께한 새아침의기도 신원에벤에셀이 함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