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세월의 흐름을 따라 우리는 나이 들어갑니다.
쇠약해지는 육신이 서글프고, 희미해져 가는 정신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주여, 주님과 교제하게 하소서.
이사 갈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이 없는 노년의 삶이 얼마나 두려울까요?
주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없는 노년의 삶이 얼마나 허무할까요?
노년의 삶을 사는 모두가 주님을 알게 하소서.
주님의 나라를 소망하게 하소서.
육신은 쇠약해질지라도 주님 나라를 소망하는 믿음은 더욱 선명해지게 하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믿음의 청년 세대들이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는 신비와 기쁨을 맛보게 하소서.
지나친 경쟁 사회가 청년들을 막다른 길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시고, 상처를 싸매어 주소서.
주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의 존엄함을 알게 하시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쟁이 아닌 협력을 중시하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아버지 하나님 !
이 나라의 학교를 보살펴 주소서.
학교 폭력이 사라지고, 교사도 학생도 인격이 존중되고
선생님을 존경하고, 친구와 협력을 배우며, 진리를 탐구하는 배움의 장이 되게 하소서.
먼저 부모가, 가정에서부터 모범이 되고,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이끌게 해 주옵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