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월) 새아침의 기도
“저 청년실업자들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하늘 높은 보좌에 계시면서 늘 우리의 삶 속에 계셔서 우리를 주관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시는 주님, 저희들이 숨 쉬는 것, 발을 움직여 걸음을 걷는 것, 일용할 양식을 얻는 이 모든 것들이 저희들의 능력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이며 은총임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힘이 없습니다. 믿음도 연약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것들입니다. 늘 울어도 그 은혜 갚을 길이 없습니다. 힘이 없고 가진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함으로써 주님의 크신 은혜를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시련과 고통과 절망 속에 빠져있는 이웃들을 향하여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주께서 지신 십자가를 자랑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낙심과 좌절 속에서 살아가는 소망 없는 자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베풀게 해주십시오.
무엇보다 최근 들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젊은 청년 실직자들에게 은총을 내려주시어서 하루속히 그들이 원하는 일터에서 일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저희 크리스천들이 우리의 주변에 있는 실직자들을 돌아볼 수 있는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 어려운 때에 소년 소녀 가장들과 독거노인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베푸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거친 세상에서 살아가는 저희들 서로 사랑하며 서로 도울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특히 외로운 병상에서 신음하는 이들과 영어의 몸이 되어 갇혀 있는 이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십시오. 오늘도 목자 되시는 주님을 따라가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22일(월) “저 청년실업자들을”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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