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금) 새아침의 기도
“우리의 삶속에 주님의 향기를”
사랑의 하나님!
지나온 길 되돌아보면 저희가 걸은 발자국은 죄로 얼룩졌고 주님 앞에 내놓고 자랑할 것 하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일하는 직장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증거하며 살기보다는 오히려 주님의 뜻을 저버리고 살았던 저희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말은 하나의 치장이거나 간판이었고 그 이름을 오히려 욕되게 했던 저희들입니다. 주님의 말씀과 빛을 외면하고 어둠에서 살았습니다. 의와 진리의 편에 서지 못하고 세상과 짝하여 불의의 편에 서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좁은 길을 애써 피하여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넓은 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하나님의 오묘하신 말씀을 증거 하기보다는 천박한 세상의 지식과 지혜를 구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리석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이제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그 말씀을 따라 살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하오니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해주십시오. 세상적인 탐욕과 명예를 찾지 않고 주님의 고귀하신 십자가의 그 사랑을 생각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저희가 주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나태한 삶에서 벗어나 열정적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의 삶을 본받아 사는 저희가 되게 해주십시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으로 감사와 기쁨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삶속에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게 해주십시오. 부족하고 연약한 것이지만 주님께 쓰임 받아 칭찬받는 복된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마음을 본받아 이 하루도 선한 양심으로 살게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26일(금) “우리의 삶속에 주님의 향기를”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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