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일) 새아침의 기도
“추수를 기다리며”
사랑의 하나님!
과일나무마다 풍성한 과일이 열리게 하시고 황금색으로 변한 들녘의 곡식은 추수를 기다리고 있는 만추의 계절 가을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이 차고 넘치는 계절임을 고백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심령을 낱낱이 살피시는 주님, 이 추수의 계절에 남에게 내린 은총만을 바라보며 탄식하거나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저희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우리 속에 자리하고 있는 무관심과 게으름을 소멸시켜 주십시오. 주님만을 모시고 살지 못한 우리들의 불신앙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주님, 고되고 험준한 세상길을 힘과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께서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며 주님의 뜻에 따라 기쁨으로 걷고 확신에 넘쳐 나아가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속에 가득 차있는 불안한 마음 다 버리고 목자 되시는 주님만을 따르게 해주십시오.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을 사랑의 빛으로 정화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이 가을에는 주님 앞에 기도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짐으로써 추수의 계절에 추수할 것이 많아 기뻐하는 풍성한 농부의 마음을 닮기를 원합니다. 이제는 서로가 미워하거나 분열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다투지 말게 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기쁨을 주시고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서 거짓 없이 사는 참된 인생이 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7일(일) “추수를 기다리며”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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