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월) 새아침의 기도
“새 소망 새 생명으로”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들을 사랑하사 이 새벽에 기도하게 하시고 고요한 가운데 명상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너무 어리석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고도 아무런 뉘우침이나 잘못을 고백할 줄 모르는 무감각한 인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어둠의 골짜기에서 죄의 사슬에 묶여 스스로 벗어날 수 없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진정 아무 생각도 없이 마구 살아버린 지난날들로 인해 안타까워합니다. 오늘도 저희 속에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성령께서 저희들의 어둔 눈을 여시고 회개의 기도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관습적으로 임했던 예배와 성찬에서 벗어나서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묵상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먼저 저희로 하여금 성령 충만케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게 해주십시오. 새 소망, 새 생명, 거듭난 삶으로 주님의 일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희들은 너무나 부족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입을 자격이 없습니다.
소망의 주님, 저희들을 보내어 주십시오. 오늘도 소망이 없고 꿈이 없어 쓰러져가는 사람들과 병약하여 절망하는 사람들과 시험에 빠지고 유혹에 넘어가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에 저희를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역경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통의 소리와 절망의 소리를 듣고 그들에게로 다가가 그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8일(월) “새 소망 새 생명으로”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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