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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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월) “성결한 삶을”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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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월) 새아침의 기도

“성결한 삶을”

자비로우신 하나님!
조용한 이 새벽시간에 저희들의 추하고 부끄러운 모든 죄악을 주님 앞에 모두 내어놓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한 죄인들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늘 숨 쉬는 호흡처럼 해야 할 기도 생활을 게을리 했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일보다는 철없는 어린아이처럼 주님께 늘 달라고만 했던 저희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명상 중에 조용히 내려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지를 못했습니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하는 생활도 게을리 했습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하늘나라의 경건한 비밀을 알게 하시고 성결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 하루도 겸손한 마음으로 살게 해주십시오.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할 줄 아는 주님의 신실한 종이 되게 해주십시오.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도 전에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가 하나님을 찾기도 전에 먼저 저희들을 찾아주셨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저희들을 구원하셔서 주님의 아들과 딸로 삼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그 사랑을 외면했습니다. 아버지의 집을 떠나 먼 곳으로 간 탕자처럼 살았습니다. 자기 고집과 자신의 주장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진정 저희들의 삶은 유혹에 빠질 때가 많았으며 변명을 하기에 바빴으며 시기와 싸움, 탐욕과 욕망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웃을 경멸했으며 하나님께 등을 돌렸습니다. 저희들에게 자비를 내리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시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