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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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토) “늘 타산적인 저희들을”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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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토) 새아침의 기도

“늘 타산적인 저희들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결코 평탄지 않는 세상을 사는 저희들에게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사고나 불행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 때가 있습니다. 그 불행이 언제 저희들을 쓰러뜨릴지 알 수 없는 불안한 인생을 사는 저희들이지만 주님께서 늘 지켜주시니 든든하기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시 121:5-6)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모든 위험과 재난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사랑의 주님, 어리석은 저희들을 용서해주십시오. 용렬하면서도 너무나 타산적인 저희들을 외면하지 마시고 함께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세주, 샤론의 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주님의 향기를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있는 저희들을 주님 용서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진정 저희들은 어리석고 우둔하기 그지없습니다. 믿음을 가졌다고는 하지만 믿음이 없는 자와 조금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사는 동안 우리가 진정 믿는 사람인지 믿지 않는 사람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모호하면서도 적당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연약한 이 믿음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교만하고 비굴했습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증오를 반복했으며 늘 반목과 투쟁을 거듭하며 살았습니다. 주님의 성령께서 오셔서 저희들의 손을 붙들어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사악한 인간의 허물을 모두 벗겨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