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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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목) “모세 같은 지도자를 ”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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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목) 새아침의 기도

“모세 같은 지도자를 ”

거룩하신 하나님!
이 고요한 새벽시간에 아버지 하나님 앞에 나온 저희들에게 긍휼을 내려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정치적으로 편을 나누어 서로 적대시 하며 손가락질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정치 질서를 바로잡아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목자이신 주님을 따라가는 저희가 되게 해주십시오. 지금 우리 국민은 오는 12월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모두가 편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보수적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 진보적인 성향의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 그 중간의 후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저마다 편이 나뉘어져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를 선택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역사를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의 대통령을 점지해 놓으셨는데 우리는 그것을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진정 어느 후보가 대한민국의 다음 대통령이 될 수가 있겠습니까.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와 홍해를 건넜던 모세 같은 인물을 보내주시기를 원합니다. 정치적인 능력과 지도력이 있는 인물을 높이 들어 우리나라를 반석 위에 세울 수 있도록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원합니다. 이제 추석을 앞두고 있는 저희들입니다. 3번의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지났기에 모든 농수산물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높은 물가고 때문에 장바구니를 든 주부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주님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역경과 고생이 쉼 없이 우리를 괴롭히지만 그 고난의 터널을 뚫고 지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는 인생이 되기보다는 내일을 기다리며 사는 지혜로운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고집과 무식을 모두 드러내 놓고 주님께 의지합니다. 저희들의 비굴함과 나약함을 잘 아시는 주님, 우리의 모순된 인간의 껍질을 모두 벗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새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저희들과 동행해 주시고 저희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십시오. 우리의 슬픔에 친구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연약함에 용기를 불어넣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