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목) 새아침의 기도
“인생의 길을 걷는 저희들을”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들을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하루를 살아갈 때에 모든 유혹을 이기고 뛰어넘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각자가 맡은 소임을 감당하게 하시고 무슨 일을 하든지 기쁨과 즐거움으로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시오. 지난여름은 너무나 무더웠습니다. 어느 해와는 달리 모진 폭풍과 비바람이 한반도를 엄습했습니다. 태풍과 비 때문에 하루아침에 생활의 터전을 잃고 좌절의 늪에 빠진 이웃들이 있습니다. 주여,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어서 실의에 젖은 이 땅의 농어민들에게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이들을 돕기 위해 우리 교회가 나서게 하시고 전 국민이 성금을 통해 이들 수재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사랑의 주님, 저희들이 살고 있는 인생의 길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고비가 있으며 갖가지 함정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의 길을 걸을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41:9-10)
주님, 저희들을 강한 손으로 붙들어주시기 원합니다. 세상의 비바람과 모든 환난에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어서 저희가 걸어가는 인생의 길에서 패배자가 되지 않고 승리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9월 6일(목) “인생의 길을 걷는 저희들을”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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