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9월 6일(목) “인생의 길을 걷는 저희들을”
2012.09.04
조회 136
9월 6일(목) 새아침의 기도

“인생의 길을 걷는 저희들을”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들을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하루를 살아갈 때에 모든 유혹을 이기고 뛰어넘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각자가 맡은 소임을 감당하게 하시고 무슨 일을 하든지 기쁨과 즐거움으로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시오. 지난여름은 너무나 무더웠습니다. 어느 해와는 달리 모진 폭풍과 비바람이 한반도를 엄습했습니다. 태풍과 비 때문에 하루아침에 생활의 터전을 잃고 좌절의 늪에 빠진 이웃들이 있습니다. 주여,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어서 실의에 젖은 이 땅의 농어민들에게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이들을 돕기 위해 우리 교회가 나서게 하시고 전 국민이 성금을 통해 이들 수재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사랑의 주님, 저희들이 살고 있는 인생의 길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고비가 있으며 갖가지 함정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의 길을 걸을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41:9-10)
주님, 저희들을 강한 손으로 붙들어주시기 원합니다. 세상의 비바람과 모든 환난에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어서 저희가 걸어가는 인생의 길에서 패배자가 되지 않고 승리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