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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금) “주여, 이 나라를 지켜주소서”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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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금) 새아침의 기도

“주여, 이 나라를 지켜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산과 강을 주시고 예쁜 꽃과 새잎이 피어나는 숲의 나무들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남과 북의 대결이 끝나고 이 한반도가 하나의 반도가 될 수 있도록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특히 북한의 광명성 3호 장거리 로켓발사로 인해 남북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며 긴장하고 있으니 북녘의 정치지도자들이 하루속히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양식이 없어 인민은 굶주리고 있는데 핵무기에 매달려 있는 북한의 지도자들에게 긍휼을 내려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 한반도에 전쟁의 공포는 물러가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새로운 세상이 되게 하소서. 먼저 믿는 크리스챤들이 기도의 제단을 쌓고 북녘의 동포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모든 교회가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총을 기다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진정 북한의 우리 동포를 위해 기도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소서. 북한 동포 사랑을 결코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 앞에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먼저 저희들의 허물이 너무나 큰 것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지를 못했던 저희들입니다. 저희들은 늘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살았습니다. 나쁜 욕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들을 탐내면서 살았습니다. 형제자매들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찬송 부르는 일에도 한없이 게을리 했던 저희들입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새봄과 함께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이 세상의 어둠은 잠깐이며 하나님의 진리는 영원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부활의 주님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