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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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일) “눈부신 햇살처럼”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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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일) 새아침의 기도

“눈부신 햇살처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유난히도 밝고 맑은 훈훈한 봄날입니다. 특별히 꽃피고 새우는 이 봄이 소중한 것은 추수의 계절 가을을 위해 땅을 뒤집고 씨를 뿌리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씨를 뿌리되 좋은 땅 옥토에 뿌려야 많은 수확을 얻는 것처럼 오늘 행하는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에 따라 그 결과가 있음을 가르쳐 주옵소서. 무엇보다 이 계절에 우리의 마음을 밝게 해주시고 우리 앞에 전개되는 새 봄을 새롭게 채워주시옵소서. 비할 데 없이 정결하고 눈부신 저 햇살처럼 우리가 나아가는 길이 사랑과 믿음의 길이 되게 하옵소서. 은총의 빛에서 한 발자국씩 멀어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의 빛을 따라 사는 온전한 참 사람으로 옷 입게 하소서.
소망의 주님, 이 새봄에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날마다 새로워져서 새롭게 눈을 뜨고 새 세상을 보듯이 우리 영혼의 눈이 밝게 되기를 원합니다. 이 계절에 저희들을 붙들어주옵소서. 주님의 능하신 손에 붙잡히기게 하소서. 당신의 강하신 손에 이끌려 주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갖가지 유혹이 쉼 없이 우리를 향해 달려올지라도 그 유혹을 물리치게 하시고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아름다운 봄의 동산에 불어오는 한 자락의 바람이나 한 줄기 햇볕도 하나님의 손길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오늘도 거친 세상에서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어려운 일 당하지 않도록 힘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