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수) 새아침의 기도

“깨끗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사랑의 하나님!
만물이 약동하는 희망의 계절 아름다운 봄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산과 강이 유난히 아름다운 강산에서 살고 있는 저희들이지만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것이 많은 저희들입니다. 생명의 주님, 저희들의 어리석음과 탐심을 씻어 주시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이 하루도 깨끗하고 맑은 양심으로 살 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주옵소서. 결코 길지도 않고 오래 가지고 있지도 못하는 물질이나 돈 때문에 양심을 속이며 살지 않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여호와 하나님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이 시간 주님께 기도드리는 것은 저희들의 관심을 세상의 물질이나 명예에만 집착하지 않게 하시고 외로운 사람들이나 옥에 갇힌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는 갸륵한 마음도 주옵소서. 주님, 이제 저희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소서. 먼저 탐욕과 물욕을 버리게 하시고 시기와 질투 분쟁과 폭력 등의 불의한 것은 모두 버리고 깨끗하고 정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밤길을 홀로 걷기가 무척 힘든 세상입니다. 거칠고 험악한 곳에 사는 저희들에게 목자 되시는 주님께서 인도해주옵소서. 말씀으로 평강의 길을 인도하시고 정의와 공의가 두루 퍼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귀를 열어주시고 우리의 눈을 밝혀주소서. 시기와 질투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분쟁과 폭력과 테러가 쉴 새 없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이 때일수록 깨끗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