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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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수) “죄의 사슬에 얽매였던 우리는”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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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수) 새아침의 기도

“죄의 사슬에 얽매였던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그 은혜를 생각할 때에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저희들을 사랑하신 주님, 주님의 고난을 명상하며 거룩히 보내야할 이 고난주간에도 여전히 허물과 죄악 중에서 살아왔던 저희들이 주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욕망의 노예로 살았던 저희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됨을 망각한 채 제 멋대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정욕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었던 부끄러움을 고백합니다. 게으름과 핑계와 무관심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주님 지신 그 십자가를 저희도 질 수 있다고 말만을 앞세웠던 저희들이 이 시간 머리를 숙였습니다. 주님, 저희를 용서하시고 새 사람이 되는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구원의 주님, 하나님의 외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건은 참으로 인류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사건이었습니다. 자비하신 주여, 이 죄인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흘리신 그 피는 보혈이 되었고 죄의 사슬에 얽매였던 우리는 해방을 얻었습니다. 그 기쁨 그 감격을 생각하며 이 시간 골고다의 그 십자가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되새깁니다. 주님의 머리 위에 가시관이 쓰임으로 우리의 머리에 영생의 면류관이 빛남을 깨닫게 하소서. 죽기까지 저희들을 사랑하신 주님, 우리를 위해 침 뱉음을 당하시고 채찍에 맞으신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의 그 사랑을 잊지 않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