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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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수) “ 역경의 세상에서도”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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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수) 새아침의 기도

“ 역경의 세상에서도”

날마다 만물을 새롭게 창조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믿음 안에서 바른 양심과 자유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는 저희들이 품은 자유와 양심을 바르게 사용치 못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릇된 과거의 인습과 편리함에 얽매여서 내일을 향한 새 삶의 길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되레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향하여 비웃음과 저주의 비수를 던졌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뒤에서 비굴한 삶을 산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이제 위험하고 무서운 흑암의 길을 비척거리며 걸어온 저희들이 주님 앞에 섰습니다. 이 하루 살아갈 때에 세상의 온갖 유혹에서 실족하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평안이 없고 염려와 근심뿐인 역경의 세상이지만 주님이 계신 소망의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불이 꺼진 긴 터널처럼 어둠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불의와 부패가 만연한 이 땅입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국민의 공복이라는 그들이 돈 때문에 명예를 잃고 수치를 당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주님, 죄 많은 저희들이지만 노하지 마시고 사랑과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죄 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더러운 마음을 깨끗이 하시고 과거에 묻힌 온갖 잘못된 집념을 털어버리게 하소서. 순간순간을 창조적이며 생명력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