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화) 새아침의 기도

“우리를 재앙에서 건지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험한 세상을 살고 있는 저희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 역경과 환란이 극심한 이 땅에는 여러 가지의 재앙이 저희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저 터키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570여명이 사망을 했고 많은 부상자와 이재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칠레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과 태국에서 발생한 50년만의 대홍수로 태국 전체가 통제 불능 상태에 놓여있으니 주여 죄 많은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이런 재앙들이 일어날 때마다 저희들이 어디에서 도움을 얻을까 두리번거리며 헤매고만 있습니다. 주님의 따스한 손길을 차버렸던 저희들입니다. 주님의 애타는 부르심에 귀 막았고 주님의 눈길을 벗어나서 어두움으로 향했던 저희들이었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 불신앙의 땅에서 살고 있는 저희 인생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진심으로 마음의 벽을 헐고 하나님 앞에 죄 씻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본능과 욕망의 종 된 저희들을 받아주시고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하사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인 되시며 세계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온전히 저희들의 삶을 인도해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 앞에 닥치는 모든 재앙에서 이기고 승리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저희들은 주님 앞에 양이며 주님은 우리의 목자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