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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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월) “반짝이는 영혼으로”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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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월) 새아침의 기도

“반짝이는 영혼으로”

사랑의 하나님!
가을이 가고 찬바람이 우리를 움츠리게 하는 계절입니다. 저 길가의 나무들도 무성한 잎을 떨어뜨린 채 이제 성장을 멈추고 새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들에게 믿음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추위 앞에서 움츠리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속사람은 더욱 새로워져서 반짝이는 영혼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은 믿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희들과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환란 중에도 저희와 함께 하시며 위험한 순간에도 저희들과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다가오는 혹독한 겨울 속에서도 우리의 몸과 마음이 얼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이 계절에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명상하게 하시고 바른 교훈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은 우리의 보호자이시며 빛이십니다. 주님께서 지켜주시면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해를 입지 않음을 믿습니다.
소망의 주님, 저희들에게 굳건한 믿음을 주옵소서. 겨울이 깊어질수록 새봄을 기다리는 소망으로 살게 하시고 고난의 언덕을 넘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 얼마 후면 모든 것이 눈 속에 얼음 속에 갇혀질 정지된 계절 속에서도 주님을 믿는 저희들은 승리의 찬양을 부르게 하옵소서. 우리는 언제나 불완전 하오나 주님은 완전하심을 믿고 따르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온종일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