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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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일) “목자이신 주님”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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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일) 새아침의 기도

“목자이신 주님”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그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저희들을 주님의 아들딸로 삼아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때로 역경의 길에서 헤맬 때 그 길을 인도하셨고 넘어졌을 때 일으켜 세워주셨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주님의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다시금 죄를 지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검은 구름이 우리 한반도에도 깊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온 국민이 경제적인 고통을 안고 너무나 어려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실직자들의 수가 더한층 늘어났습니다.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위정자들의 소리는 구호에만 그치고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이 나라 이 국민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오늘날 우리가 이와 같은 고통을 당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죄 때문인 줄 아오니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옵소서. 주님은 우리의 목자이시고 구원자이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피난처이시고 위급할 때 도피할 견고한 산성이심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주님께서는 우리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내가 받을 모욕을 대신 당하시고 내가 맞아야할 채찍을 대신 맞으셨습니다. 하늘 보좌와 그 모든 영광을 다 버리고 이 땅에 오셨던 주님, 나의 부질없는 생각은 감추어주시고 주님의 뜻을 깊이 헤아리며 사는 저희들이 되게 하소서. 이 하루도 당신의 사랑과 말씀으로 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