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토) 새아침의 기도

“오직 주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과 함께 하사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먼저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가로막힌 죄의 담을 헐어주시어서 하나님과 화목한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일찍이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어떤 죄인이라도 주님께 오라고 하셨습니다. 실패와 낙심으로 좌절 속에서 살아가는 소망 없는 자들에게 복음과 사랑과 물질로 주님의 사랑을 베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주변에 있는 실직자들과 소년 소녀 가장들과 독거노인들을 기억하고 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사랑을 베푸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능력으로 저들을 덮으소서. 지키시고 입혀주소서. 배고프지 않게 하소서. 돌보실 이는 오로지 주님뿐이십니다. 그리고 저희의 순종이 그 일을 이루는데 쓰이게 하소서. 말로만 외치는 사랑이 아니라 행함으로 믿음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살게 하사 이 땅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며 살게 하소서. 병상에서 신음하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이 땅에는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너무나 많이 있사오니 함께하여 주옵소서.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있으며 살인자의 손에 무참히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의 심연에 빠진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랑을 잃어버린 저희들에게 서로를 사랑하는 은총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