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2월 12일(일) “이 땅에 통일을 주옵소서.”
2012.02.06
조회 138
2월 12일(일) 새아침의 기도

“이 땅에 통일을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랜 역사를 이어온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셨으니 감사합니다.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도, 수난과 오욕의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이끄시고 도와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나누어진지 67년이 지났지만 통일의 길은 아직 요원하기만 합니다. 주님, 하나의 민족이 하나의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저 휴전선의 굳은 철책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이제 이 지구상에 오직 하나 남은 분단국의 수치를 안고 있는 이 나라 이 국민을 불쌍히 여겨주시어서 반도 강산에 통일의 바람을 일으켜 주옵소서. 무엇보다 한국교회의 모든 크리스천들이 통일을 위한 기도를 쉼 없이 하게 해주시옵소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해외선교도 크고 막중한 일이지만 북한 복음화 하려는 기도가 끊이지 않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그 옛날 포로 되었던 이스라엘사람들이 바벨론 강가에 그들의 수금을 걸어놓고 고국을 생각하며 눈물 흘린 것처럼 북한의 크리스천들도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눈물의 기도를 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남북 사이에 끊겨져버린 대화가 계속 되게 하시고 남과 북의 형제들이 서로 만나는 이산가족 상봉의 행사도 이어지게 하소서. 식량이 부족한 북한 동포들에게 사랑의 식량을 보내게 하시고 이런 일들을 통해 남과 북이 서로 사랑하는 민족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함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