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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수) “저희가 길을 잃을 때마다”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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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수) 새아침의 기도

“저희가 길을 잃을 때마다”

죄 많은 저희들이지만 늘 사랑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세계를 우리에게 주시고 그 세계 위의 모든 생명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귀한 자유를 주셔서 이 자유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희들의 삶은 유혹과 변명 시기와 싸움, 탐욕과 욕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때문에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이웃을 경멸하며 자연을 파괴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다운 세계, 강과 바다와 산을 오염시켰고 온갖 죄들과 악의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저희들이 어리석은 것은 스스로의 죄악을 깨닫지 못한 채 모든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시키고 뻔뻔한 얼굴로 살아가고 있으니 주여,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비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저희들의 추하고 부끄러운 죄악을 내어놓사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정죄하시면 저희들이 설 곳이 없사오니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새 삶의 용기를 주옵소서. 주님이 아니시면 저희들이 어디에 가서 누구 앞에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가 은밀하게 기도를 드림으로서 하나님과 내가 마주 앉은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떠돌이처럼 헤매던 저희들이 하나님의 자식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선한 목자 되시는 주님은 우리의 참된 목자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