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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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화) “내일은 재의 수요일”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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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화) 새아침의 기도

“내일은 재의 수요일”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고 그 고통의 십자가를 지신 주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내일은 재의 수요일 주님의 십자가의 고통과 그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재를 뒤집어쓰고 기도를 해야 하는 날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피 흘림이 없었다면 우리는 죄 사함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구원 받았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살아갈 이유를 깨닫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는 우리들의 죄악을 씻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고난당하신 주님을 생각하며 명상과 기도로 경건한 삶을 살아야하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명상은커녕 사치와 쾌락을 좇고 있으니 어리석은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순절을 보내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진실로 고난의 의미를 알게 하옵소서.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기위해 죽음의 현장을 향하여 묵묵히 걸어가신 주님, 잠시 후면 다가올 죽음을 아시고도 묵묵히 걸어가신 주님의 크신 사랑, 죄인 된 우리는
감사할 것 밖에 없습니다.
조용한 이 시간 우리는 주님께서 당하신 그 큰 고난을 생각하며 주님께 의지합니다. 부족하고 죄 많은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은 너무나 이 세상의 명예와 돈을 사랑했습니다. 저희들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탐욕과 이기주의와 반목과 갈등을 멍에처럼 지고 사는 저희들을 변화시켜서 주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