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수) 새아침의 기도

“추수의 계절에”

언제나 저희들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새로운 달 11월을 허락하셨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영원한 시간 속에서 올해의 11월을 우리들에게 선물로 허락하셨으니 감사합니다. .
11월을 맞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감사의 마음이 넘치게 하소서. 추수를 하는 농부나 상업을 하는 사람이나 모든 사람들에게 11월은 아름다운 계절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지난여름의 그 심한 폭우를 이기고 또 오랜 가뭄도 이기고 올해도 충실한 알곡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올해도 풍년을 허락하신 주님, 오곡을 거두어들인 이 기쁜 결실의 계절에 우리의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진정한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내 뜻과 내 생각대로 살아온 저희들입니다. 여러 번 실패를 경험했던 저희들, 불쌍히 여겨주시어서 모든 일을 주님께 아뢰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주님을 떠나서는 언제나 실패할 수밖에 없으니 주안에서 늘 승리하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는 어둠의 자식이 아님을 알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빛의 자녀가 되었으며 불의의 무리에서 정의의 사도가 되었을 확실히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만 의지하고 착한 일을 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중에 그 누가 비록 슬픔의 심연에 빠져있을지라도 주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소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저희들을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