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화) 새아침의 기도

“불의와 비리 때문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죄 많은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저버리고 비리와 불의로 살아온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시고 긍휼을 내려주시옵소서. 그 불의와 비리 때문에 우리나라의 정치가 어지럽습니다. 우리의 사회가 혼란하기만합니다. 국민들이 믿고 따랐던 정치인들이 돈으로 자리를 사고팔았으니 여당도 야당도 불의와 비리 때문에 혼잡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겼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참 사랑의 삶을 예비해주셨건만 저희 개개인들은 교만과 자만심 속에서 헛된 삶을 살았습니다. 내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더 중히 여겼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겼습니다. 주님, 내 개인의 신앙과 체험만을 절대시했던 어리석은 저희들을 용서하여주옵소서. 그리고 먼저 믿는 사람으로서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으나 우리는 내 가족 내 혈육들만을 사랑했습니다. 이웃의 어려움과 딱한 처지는 무시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저희들의 어리석은 삶을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시고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고 연구함에 부지런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래서 저희들의 내적인 영의 삶이 하나님의 성서말씀을 통해서 더욱 새로워지고 힘을 얻을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