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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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일) “큰 명절 설을 맞아”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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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일) 새아침의 기도

“큰 명절 설을 맞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어둠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저희들, 구원의 주님을 사모하며 빛을 향하여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 오늘부터 우리는 우리민족의 큰 명절 설을 맞아 모두가 고향을 향해 가고 있으며 또 이미 고향집에 도착하여 정든 가족들과 형제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맞은 저희들에게 하늘의 은총을 내려 주시어서 우리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기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특히 이런 명절을 맞아 형제들과 더욱 화합하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깊은 사랑을 나누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저희들의 삶을 되돌아보면 하루하루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되는 대로 살았던 저희들입니다. 그저 남들이 하는 대로 뜻도 모르고 향방도 모르면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저희들의 말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저희들의 행동이 남의 눈에 거슬렸습니다. 주님, 어리석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와 사랑으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세상을 사는 동안 욕망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시고 정욕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삶을 살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세상의 물욕에 온몸을 던지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도록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저희들의 잘못을 사랑과 자비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