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수) 새아침의 기도

“주님의 은혜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민족의 설 연휴가 모두 끝나고 오늘부터 다시 일을 해야 하 는 저희들입니다. 유혹이 손짓하는 세상길에서 방황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목자 되시는 주님을 따라가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날마다의 삶에 은혜와 평강을 주시고 늘 축복하여 주오소서. 우리의 평생 동안 주님의 형상을 닮게 하시고 우리의 발 길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복된 발걸음이 되게 하소서. 늘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이지만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강하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에서 이기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는 욕심과 욕망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의 은혜로 살게 하시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도 주님처럼 나약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게 하옵소서. 빛 되신 주님께서 우리의 갈 길을 밝혀주시고 길 되신 주님을 좇아 진리 안에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날마다 주님의 이름을 자랑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그 열매로 우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지혜를 주시고 기도의 능력을 주옵소서. 오직 믿음으로만 살게 하소서. 이 하루를 살 때에 돈에 대한 유혹과 이성에 대한 유혹, 명예에 대한 유혹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의 마음은 탐욕과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형제 사랑은 말로만 하는 저희들입니다. 가난한 이웃을 보고도 외면하고 말았으며 낮은 곳에 처하기보다는 높고 명예로운 자리를 선망하고 있는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