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목) 새아침의 기도
“하루에 단 한번만이라도 ”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기도와 찬양을 들으시기를 기뻐하시는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신 뜻 깊은 사순절을 보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늘도 십자가를 명상하며 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주님, 저희로 하여금 생명력이 있는 믿음으로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비록 죄악이 가득한 세상 중에 살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버리지 않으시며 저희의 죄를 사하시고 사랑해 주심을 믿습니다. 믿음도 없고 아무 공로도 없는 저희들이 주님으로부터 너무나 큰 사랑과 긍휼을 입었습니다. 나태하고 무지한 저희들이 하나님의 부름의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걸어온 발걸음을 뒤돌아보면 육신의 안일과 행복을 위해 온갖 불의와 부정한 짓을 행한 저희들이었습니다. 사랑의 주님, 부족하고 죄 많은 저희들을 용서해주옵소서. 어둠의 그늘이 짙게 깔린 세상 중에서 희망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만나는 사람마다 서로 밝게 웃게 하시고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서로를 신뢰하는 복된 세상이 되게 하소서. 혼란한 세상에 사는 저희들, 하루에 단 한번만이라도 깊은 묵상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그래서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그 부름의 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깊이 생각하며 사는 이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월 15일(목) “하루에 단 한번만이라도 ”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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