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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화) “주님, 통일을 주소서”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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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화) 새아침의 기도

“주님, 통일을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새해가 된지도 벌써 열흘이 지났습니다. 남과 북이 서로 나누어진지 67년이 지났으나 한반도의 정세는 도무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을 통치하던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지만 그 뒤를 이은 김정은은 새해가 되자마자 6,25 때 남침을 했던 탱크부대를 방문함으로서 여전히 호전성을 나타내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강산을 지켜보시는 주님, 우리 민족이 간절히 원하고 있는 통일의 날을 허락해주시옵소서.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이 되어 있는 이 한반도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세계는 점점 변하고 있습니다. 위성을 통하여, 그리고 전자통신에 의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지고 있는데 우리만이 아직 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민족적인 비극을 뛰어넘어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기적의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우리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심을 믿습니다. 세계의 역사를 모두 주관하심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합하기도 하시고 흩트리시기도 하시며 부흥케도 하십니다. 우리 한반도의 통일이야말로 하나님의 능력만이 해결해주심을 믿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한국교회의 재단에서 통일을 위한 기도가 다시 불붙게 해주시옵소서. 오랫동안 이어져 왔던 통일의 기도가 최근에는 자취를 감추고 말았으니 모든 성도가 일어나 통일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하게 해주옵소서. 통일을 위한 기도 뿐 만이 아니라 굶주리고 있는 북한의 동포들에게 식량을 보내는 일에도 우리 교회가 나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