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화) 새아침의 기도
“세월만 허송한 저희들을”
시간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주셨던 한해의 첫 달 1월이 오늘로써 끝나고 이제 새달 2월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주님은 저희들에게 사람다운 삶을 일구어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으나 무엇 하나 제대로 행한 것 없이 세월만 허송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난 한 달 동안 저희들이 행한 잘못이 무엇이었으며 그릇된 방향이 무엇이었는지 분명히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귀를 막고 방황하였던 삶을 용서하여주옵소서. 항상 사건의 뒷전에 머물러 있었고 어려운 순간이 얼른 지나가기만을 기대했음을 고백합니다. 무엇보다 주님께서 주신 소중한 시간들을 개인적인 욕망과 이기적인 목표로 인해 더럽혀지지 않도록 성령께서 저희들의 마음을 주장해주옵소서. 은혜로우신 주님, 주님의 부르심에 귀 막고 무관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뿌리치려했던 어리석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남에게 주신 은총만을 바라보며 탄식하며 깊은 열등감 속에서 헤매었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주옵소서. 삶에 대한 무관심과 게으름으로 인하여 사랑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지 못한 바보스러움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주님께서 저희들의 잘못을 용납하시고 용서하여 주셔서 힘과 용기를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월 31일(화) “세월만 허송한 저희들을”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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