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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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목) “주님의 그 손길을”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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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목) 새아침의 기도

“주님의 그 손길을”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그 손으로 흙을 빚으시어 저희들의 몸을 만드셨고 생명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그 손길은 위로의 손길이 되심을 믿습니다. 어루만지시고 병든 몸을 일으키시며 지쳐있는 저희들의 등을 밀어주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은총입니다. 하나님의 손을 거치지 않고 이루어진 것 하나도 없고,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따라 이루어진 세상이건만 저희들은 주님의 그 손길을 망각한 체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거친 세상을 살고 있는 어리석은 저희들은 언제나 스스로를 내세우며 살았습니다. 나의 공로와 업적을 내 세우기 위해서 허덕이며 살았습니다. 나의 이 부끄러운 모습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날마다의 삶이 너무나 보잘 것 없습니다. 나의 초라한 이 자존심을 꺾지 못하여 형제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소자를 실족케 했으며 연약한 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으니 주님, 저희들의 이 부끄러움을 용서하여주옵소서. 오늘도 새 삶을 촉구하시는 성령님의 임재를 깨닫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용서와 사유(赦宥)의 주님이심을 확실히 믿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새해에 품었던 꿈이 시들지 않게 하소서. 개인적인 욕망과 이기적인 목표는 버리고 주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자녀로서 사람다운 삶을 일구어가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