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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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금) “저희들을 용서 하소서”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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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금) 새아침의 기도

“저희들을 용서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저희들을 불러주셔서 이 새벽에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먼저 저희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주님 앞에 내어놓습니다. 하루하루의 시간을 별 생각 없이 보내며 살아온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멋진 삶을 살아보겠다는 그 정열과 지나친 욕구가 내 삶을 헝클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좀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저희들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거짓 없는 진실 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그저 남의 눈치나 살피면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지껄이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거짓된 웃음과 순간을 넘기려는 얕은꾀를 가지고 귀한 젊음을 낭비했음을 고백합니다. 연약한 저희들을 오늘도 지키고 보호해 주옵소서. 이 하루를 살 때 돈에 대한 유혹이나 이성에 대한 유혹, 명예에 대한 유혹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저희들을 지켜주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삶이 비뚤어져 있습니다. 탐욕과 이기심으로 채워져 있으며 형제 사랑은 말로만 한 이중인격자들임을 고백합니다. 가난한 이웃을 보고도 못 본체 했으며 병든 형제의 고통과 외로움을 잘 알면서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찾지를 않았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들의 끝없는 탐욕과 위선을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옵소서. 이 하루도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신 주님의 그 위대하신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의 손길을 기다리며 사는 겸손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