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금) 새아침의 기도
“기쁨과 새 소망을 ”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차가운 겨울바람이 부는 이 새벽에 주님 앞에 기도드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거룩한 성탄의 계절에 저희들을 축복하여주시옵소서. 저희 가운데 마음이 상한 사람은 위로받게 하시고 슬픔에 잠겨 비탄에 빠진 사람은 하늘의 위로를 통해 새 삶을 살게 하옵소서. 경영하던 사업에서 실패하여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용기를 주시고 실직을 하여 생활고에 허덕이는 형제들에게는 새 일터를 주시옵소서. 지금은 거룩한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독생자로 이 세상에 오시는 성탄의 계절, 실의에 빠진 사람들이나 병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땅에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통해 기쁨과 새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지금은 올해의 마지막 달을 살고 있는 저희들입니다. 묵은해와 함께 벗어버려야 할 옛것들이 많이 있는 저희들입니다. 게으름과 무관심과 방탕함에 빠져있던 옛 생활을 아직도 버리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하면서도 그릇된 길로 나갔던 저희들의 잘못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한술의 밥을 위해서는 땀을 흘리고 고민하면서도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는 마냥 내버려두었던 어리석은 인간들입니다. 이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마음과 생각이 새로워져서 먼저 믿는 사람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9일(금) “기쁨과 새 소망을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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