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목) 새아침의 기도
“ 저희들에게 긍휼을”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
벌써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을 맞은 저희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저희들의 완악함에도 참으셨고 회개하기를 기다리셨습니다. 일상성에 얽매여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저희들을 참으시며 새로워지기를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과 이웃들에게 한없이 인색한 저희들을 참으시며 기다리시는 주님 앞에 저희의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내놓습니다. 사랑의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자비와 용서함을 기다리는 저희들에게 긍휼을 내려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며 죽을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건만 말할 수 없는 교만과 오해 속에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에 정성을 쏟지 못한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게으름과 무관심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와 찬송의 생활을 잊은 저희들을 용서해주시옵소서. 오래 참으시는 주님, 저희들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새 결단의 삶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1일(목) “ 저희들에게 긍휼을”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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