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월) “사람들의 마음에”
2011.11.28
조회 177
12월 5일(월) 새아침의 기도
“사람들의 마음에”
오, 사랑의 하나님!
세상이 비록 시끄럽고 혼란하지만 지금은 성탄의 기쁜 소식이 들려오는 성스러운 계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저희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속에 이제 곧 오실 아기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옵소서. 성경과 찬송가를 옆에 끼고 일주일에 한두 번 드린 예배로 주님 앞에 모든 제사를 다 드린 것처럼 행세하지 않게 하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늘 기도하게 하시고 늘 찬송을 드리는 충성스러운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주님, 우리의 주변에는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저 차가운 도시의 지하도에는 아직도 노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힘든 쪽방에서 사는 사람들도 있으며 의지할 데가 없어서 수용시설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노년을 보내는 이들도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이 계절이 되게 하소서. 믿음이 없는 저희들이지만 외로운 그들을 찾아가게 하옵소서. 이제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어려운 형제들을 돌보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올해의 성탄절이 더욱 기쁘고 뜻있는 절기가 되게 하소서. 오시는 주님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저희들이 만일 형제간에 반목을 했으면 올해가 가기 전에 서로 사랑으로 화목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