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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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월) “우리를 주님의 도구로”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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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월) 새아침의 기도

“우리를 주님의 도구로”

사랑의 하나님!
어리석고 부족한 저희들을 늘 지켜주시옵소서. 주님의 따스한 손길을 저버리고 주님께서 애타게 찾으시는 그 부르심에 귀를 막고 산 저희들이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용서하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욕망의 종 된 저희들을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하시어서 오늘도 새로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실로 저희들은 쉽고 편리한 대로 세상을 살아왔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눈가림으로 살 때가 많았으며 세상과 벗하여 그리스도인의 본분을 망각하며 살았습니다. 주님, 참으로 성내지 아니하고 온유하한 마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그러나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과 여러 가지 세상의 문제 들 앞에서 그만 참지 못하고 자주 화를 냈던 저희들입니다. 이웃사랑도 마찬가지이고 봉사하는 일 역시 제대로 하지를 못했습니다. 세상이 화려하고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해줄 일이 많은 것 같으나 그것은 잠시잠깐의 기쁨이고 헛된 것임을 깨닫게 해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능력의 손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의 손이 내게 임할 때 우리는 온전히 주님의 것이며 주님의 도구임을 고백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기다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손에 나의 계획, 나의 주장, 나의 이상을 모두 맡기고 목자 되신 주님을 따라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손을 잡아주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영원한 하늘나라의 희락과 기쁨으로 저희를 위로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