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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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수) “신실하고 의연하게”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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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수) 새아침의 기도

“신실하고 의연하게”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은혜와 그 사랑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추석연휴는 끝이 났고 우리는 다시금 각자의 일터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일터에서나 가정에서나 오늘 하루 살 때에 우리 마음에 번민이 없게 하시고 확고한 신념으로 목표를 향해 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항해를 하는 배가 나침반이 고장 났을 때 배가 표류하기 쉬운 것처럼 삶의 방향이 없는 삶은 흔들리기 쉬우니 저희로 하여금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는 여정은 목적지를 상실한 배와 같음을 깊이 깨닫게 하소서. 주님, 위험이 많고 유혹이 많은 이 세상을 살 때 두려움이 없게 하소서. 무엇보다 저희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온갖 욕심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내 속에 잠재해 있는 온갖 탐심과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신실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살게 하소서. 저희들의 가슴에는 언제나 불타는 이상이 있습니다. 소년에게도, 청년에게도 그리고 노인에게도 그 이상은 살아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러나 그것 때문에 이 세상의 것에 현혹되거나 붙잡히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진정 보화를 하늘에 쌓아두고 기뻐할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저희가 비록 어둠의 세상에서 살지라도 한줄기 빛을 사모 하게 하소서. 진정 우리 믿는 자들이 이웃과 사회를 위해 빛과 소금노릇을 다 하고 있는지 생각하며 살게 하소서. 영원한 삶과 구원의 문을 열고 기다리고 계신 주님 앞에서 우리는 너무 이 세상의 것만을 보며 내가 가진 것, 내가 사랑하는 것에 너무 얽매여 살지 않게 하옵소서. 이 하루를 살 때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교훈을 따라 사는 지혜로운 저희가 되게 하소
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